그대에게로 다가가
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바라보았죠
함께한 수많은 계절들이
마주한 두 눈 속에 담겨져 있네요
그대와 손잡고 함께 걸어갈 시간
숨이 차오르도록 지쳐버릴 날도 오겠죠
나를 바라봐요 그대
따뜻하게 닿은 두 손도
이젠 놓치지 않게
약속해 난 함께 있을게요
그토록 오래 꿈꿔온 오늘이죠
모든 순간 행복을 그려 가요
그대와 손잡고 함께 걸어갈 시간
숨이 차오르도록 지쳐버릴 날도 오겠죠
나를 바라봐요 그대
따뜻하게 닿은 두 손도
이젠 놓치지 않게
약속해 난 함께 있을게요
난 바라죠
평범한 하루 끝에 모두 뒤로한 채
서로에 기대 잠이 들고 같은 꿈을 꾸기를
수많은 우연 모여 우리라는 이름으로 만나
정해진 운명처럼 우린 서롤 알아봤었죠
어느새 내 안에 깊이
푸르르게 새겨진 그대
아름답게 빛나는 기억에 늘
그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