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난 생각이
많아 그때가 다시 그리웠나
그리고 다음 건네지 말
지워줘 날 내 거짓말
원하니까 더 머물잖아
우리의 밤이 끝나가
내 기억 안 남겨진
아이 아직까지 널 못 놓아
안엔 가득 채워질걸
보이지 않는 날 잊어줘
미움만 준 널 못 잊어 또
후회만 남은 발걸음을 멈춰
그때로 못 돌아가 we know
수많은 노래들로 외쳐 홀로
내 가사 속엔 남아있네 흔적
전부 다 가져가 줘 이 고통도
잠에 들지 않을 땐
네 향기로 몸에 안정을 취해
다른 일로 바쁠 땐
네 옆에서 눈으로 담고 싶네
허나 네가 없을 땐
여전히 약과 술에 취해
잠에 들 순 있지만
내게 안정을 주진 못해
Dont leave me 난
너 없이 못 사나 봐
근데 이것도 거짓말 지금 살아있잖아
아프긴 해도 당장
이곳을 떠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내가 난 미워
음악 한다는 핑계를
대고 서울로 올라왔어
너와 걷던 동네를 벗어 나야 했어
많은 소문과 이야기들은
나를 괴롭게 해
내가 알던 넌 그럴 애가 아닌데
한 번 더 널 믿어야 하니?
내가 원하는 대답을 해줄래
거짓이라도 좋으니 믿어줄 테니
마지막 가는 길엔 웃으며 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