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난 이리 벅찬 걸까
이미 죽어버린 마음에
매달리기 때문일까
이 거친 숨을 멈출게
버려져 왔던 영혼과 안녕
희미해지던 꿈들과 안녕
잊혀져 가던 약속과 안녕
무너져가던 현실과 안녕
한 걸음 내디뎌 또 한 걸음
더 발을 내디뎌 한 걸음 더
한 걸음 내디뎌 또 한
걸음 더 발을 내디뎌 한 걸음
제발 눈을 떠보라고
이미 식어버린 마음에
짙게 핀 꽃을 얹고
희미해진 숨을 멈출게
버려져 왔던 영혼과 안녕
희미해지던 꿈들과 안녕
잊혀져 가던 약속과 안녕
무너져가던 현실과 안녕
한 걸음 내디뎌 또 한 걸음
더 발을 내디뎌 한 걸음 더
한 걸음 내디뎌 또 한 걸음
더 발을 내디뎌 한 걸음 더
한 걸음 내디뎌 또 한 걸음
더 발을 내디뎌 한 걸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