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두 눈처럼 새까만 밤은
또 어느새 우릴 감싸오고
쏟아지는 별
셀 수 없이 바랬던 순간
나 듣고 싶어 오늘밤
(아로 새겨) 알고만 싶어져
(매일 매일) 내게만 보여줘
숨겨진 니 모습
하나둘씩 둘뿐이잖아
조심스레 천천히 다가와
멋대로 뛰는 내 심장소리조차 모르게
아무도 몰래
그 품속에 나를 데려가
지금 이대로도 넌 괜찮은걸
Baby 우릴 비춰주고 있잖아
이 밤이 옷을 벗기 전야 midnight
너만의 색깔로만
물들여 덧칠해 날
또 똑같은 리듬 같은 또 똑같은 리듬
아껴줘 baby
서롤 바라보고 있잖아
어서 이 밤이 다 가기 전에
Midnight
더 짙어져와 midnight, wow wow
따뜻한 품에서
너의 숨 속에서
이젠 깊게 편히 쉴 수 있는 걸
그리 다정하게 나를 재우진 마
My babe
아직 잠들기는 아쉬워
애태울래 아무도 모르게
말해줄래 너만 알 수 있게
숨겨진 내 맘을 보여줄게 더 달라진 나
조급하게 서두르지는 마
멋대로 구는 내 숨소리조차도 모르게
아무도 몰래
그 품속에 나를 데려가
지금 이대로도 넌 괜찮은 걸
Baby 우릴 비춰주고 있잖아
이 밤이 옷을 벗기 전야 midnight
너만의 색깔로만
가득 채워줘 이미 난
모두 엎질렀어 (ah woo)
주워 담을 수 없어 난
선명해져가
꿈속이 아니야
선명해져가
더 다가와줘 midnight
그 품속에 나를 데려가
지금 이대로도 넌 괜찮은 걸
Baby 우릴 비춰주고 있잖아
이 밤이 옷을 벗기 전야 midnight
너만의 색깔로만
물들여 덧칠해 날
또 똑같은 리듬 같은 또 똑같은 리듬
아껴줘 baby (baby)
우릴 비춰주고 있잖아 (woo woo)
이 밤이 옷을 벗기 전야 mid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