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f - aesang Lyrics

한참을 잊고있던 네 기억
어렵게 지워냈었던 너

어느날 우연히 다시 떠올라
울 것 같은 미소를 짓네

시간이 너를 밀어 냈다고
그렇게 했다고 믿었는데

지금은 가지마 떠나 가지마
오히려 애원을 하네
기억에게 난

사랑한다는 말은 어색해
그립다는 말 조차 어울리지 않아

그저 잊을 수가 없는 걸
놓쳐버린 그 시간을


계절이 너를 데려갔다고
그런거였다고 믿었어

이별도 그 어떤 것이라도
널 대신할 수 없어


사랑한다는 말은 어색해
그립다는 말 조차 어울리지 않아

그저 잊을 수가 없는 걸
놓쳐버린 그 시간을

돌아가고 싶은 건 아니야
하지만 내 속으론
한번 만 다시
제발 한 번만 단 한번만
너와 마주 보고 싶어

너무도 너무나도 그리워
그 맘때의 너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