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마 널 더
찾을거야
너가 사라지고
나서야
더 오랫동안
지워야 하겠지만
언제까지라 정해져 있진 않아
이 정도면 됐지
더 이상 날
자꾸 헷갈리게 만들지 마
내 방안에 있지
너가 자고 갔을 때
벗어 던져 놓고 나간
검정색 셔츠가, 니 방에는 아마
내가 남겨 놓고간 하얀 필라가
근데 그 옷은 이쁜
너가 더 잘 어울리니까
받으러 안 갈게
보고싶을 때 마다
그냥 인정해 맞아
넌 충분히 내가
그리워 할 만큼 아름다운 사람
너의 인스타를
맨날 보지는 않아
넌 확실히
웃으며 지내고 있으니까
물론 신경이 아예 안 쓰인다면
그건 내 거짓말 이겠지만
그렇다고 떠난 너만 볼 수는 없잖아
혼자인 내가 언제까지나
너가 없어진
내 아침은 특별해 달이 보이거든
너가 더 더 생각나네
그때 때마침
붉어진 두 눈 때매 잠시 멈춘 걸음
이유는 너야 너야 분명해
만약 너가 날 안 사랑 했다면
떠날 일 도 그럴
수도 없었을걸 난 알아
나는 아마 널 더
찾을거야
너가 사라지고
나서야
더 오랫동안
지워야 하겠지만
언제까지 라 정해져 있진 않아
솔직히 서러웠지 내가
널 잃어야 했던게
넌 나보다 너네 집 고양이만 좋아해
사고치고 오면 송민홍은 자꾸 뭐라해
나름 노력중인데 혼내지말고
칭찬 해줄래 날
매일
사랑만 줄 순없을까
나도 사람이니까
아직 무서운게 많단 말야
유치하지 알아
내가 너무 미안해
계속 기억해
널 안았던 그 날들
이제는 오래 됐으니
생각하자 그만 좀
나를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던 거도
너가 아닌 나였다는 걸
알았지 시간이 지나서
널
더 빨리 지울 수 없어서
미안해
미안해
나는 널 더 품고 싶어
나는 아마 널 더
찾을거야
너가 사라지고
나서야
더 오랫동안
지워야 하겠지만
언제까지 라 정해져 있진 않아
나는 아마 널 더
찾을거야
너가 사라지고
나서야
더 오랫동안
지워야 하겠지만
언제까지 라 정해져 있진 않아
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