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던 이 길을
너와 두 손 잡고 걸어가
스치는 작은 바람도
나의 마음에 닿아
회색빛 거리는 어느새 물들어와
너의 색으로 더 선명해져가
평범한 나의 일상에 눈부시게 다가와
어둠이 흐르지 않게
별빛이 돼 준 너
이 밤 지나 함께 할
내일은 더 좋을 거야
네가 있어서 그냥 좋아
사랑하는 내 사람
그 생각 하나만으로
내 삶에 힘이 되어 준 사람
가끔은 발걸음 무거워도
네 손 놓치지 않게
내가 더 꼭 안고 있을게
내 눈을 보며 예쁘게 걸어주었던
손 끝에 담긴 약속들 나 기억할게
어디서나 언제나 하늘
아래 우리 둘이서
그렇게 웃음 지을 수 있게
내 눈을 보며 예쁘게 담아두었던
영원할 우리 이야기 나 간직할게
어디서나 언제나 우리 웃음 속에서
그렇게 행복만 한 내일 살아가게
사랑하는 내 사람 내게 전부인 사람
나는 아무것도 없어도
너 하나로 이미 가득해
내 눈을 보며 예쁘게 걸어주었던
손 끝에 담긴 약속들 나 기억할게
어디서나 언제나 하늘
아래 우리 둘이서
그렇게 웃음 지을 수 있게
내 눈을 보며 예쁘게 담아두었던
영원할 우리 이야기 나 간직할게
어디서나 언제나 우리 웃음 속에서
그렇게 행복만 한 매일 사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