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괜찮아, 괜찮다, 괜찮다,
부족한가요,?
억울한 마음들이,
마음대로 낙서한 새벽,
일그러진 일상속에 불편함,
쓸모없는 기억의 조각들
일렁이는 파도같은 감정,
두 손 모아 빌어보는 행복
같은하늘 아래
힘없는 추억과 미련을 유기해,
똑같은 하늘 아래,
다시한번
미운마음으로 접은 색종이,
괜찮다, 괜찮아, 괜찮다,
반복하는 기도문 충분하지 않았나
나의 슬픔이 나의 우울이
부족한가요,?
나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한숨이 들키는 계절 겨울의 입김,
들킬까봐 숨기는
호흡으로 겨울을 걸어가
스스로 만드는 숙제로
밤새도록 노래하는 밤,
익숙한 슬픔은
자연스러운 반주가 되고,
같은하늘 아래
힘없는 추억과 미련을 유기해,
똑같은 하늘 아래,
다시한번
미운마음으로 접은 색종이,
그만 슬퍼하도록
그만해도돼 (그만해도돼)
괜찮다, 괜찮아, 괜찮다,
반복하는 기도문, 충분하지않았나,
나의 슬픔이 나의 눈물이
부족한가요,?
나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괜찮다, 괜찮아, 괜찮다,
반복하는 기도문, 충분하지않았나,
나의 슬픔이 나의 눈물이
부족한가요,?
나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괜찮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다
익숙해진 아픔에
괜찮다, 괜찮다
너무 슬픈 마음들이고
너무 아픈 마음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