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니
그때 그 차가운 말
사랑은 언제나
날 아프게 하더라
알고 있니
그저 너만 믿었어
사랑은 그렇게
늘 상처를 주더라
이별을 선택한 우린
정말 잘한 것일까
널 위해 보낸 이별에
정말 행복했을까
하루하루가
날 밀어내서
꾸역꾸역 또
살아냈어
버림받은 하늘에
네가 없는 세상
알고 있어
네가 흘린 눈물
사랑은 어쩌면
잔인한 건가 봐
이별을 선택한 우린
정말 잘한 것일까
날 위해 떠난 이별에
정말 행복했을까
하루하루가
날 밀어내서
꾸역꾸역 또
살아냈어
그때 내가 너를
붙잡았더라면
달라졌을까
날 사랑한 사람이
아파하는 건
비참하잖아
그때부터 이 세상에
사랑은 없다고
마음을 닫았어
이렇게 오래도록
널 잊지 못하고
아플 줄 몰랐어
날 두고 떠나
다른 사랑 할 수 있었니
버림받은 하늘에
네가 없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