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어 두
공간에 존재하는 기분
곧장 끊어질 기억
얼굴에 물이 묻자 날아가지 위로
뭐 어떤 꿈을 꿨는지는 몰라도 비록
발견하려 해도 흔적 없이 지워져
그 공간에서 내가 어떤 것을 겪어도
전부 다 사라져
아무도 보이지 않은 곳으로
난 그게 참 좋아 yuh
꿈 말 그대로 꿈이야
어둠 속에 빛 따윈 흠이야
그래 지금 내
상태나 꾸고 있는 꿈들이나
전부 모두 시꺼먼 흑이야
네 마음도 그렇다면
어서 나를 꽉 안아줘
아무 생각도 안 들게
이 꿈에서 깰 수 있게
문득 그런 생각들이 떠올라
아무리 말해봐도 넌 몰라
그렇게 숨겨봐도 나 홀로앉아
위안삼을 뿐이잖아 나 혼자
또 걸어가겠지 모두 꿈이길 바랬지
눈 한 번 감았다 뜨면
전부 다른 세계 속 얘기이길
내 머릿속엔 잡음들이
너무 많아서 괴로워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에
남겨져 있는 것 같아
어쩌면 난 그때
상처 하나 없는 내 마음이
그리웠는지도 몰라
다시 가고 싶어 내 hometown
신발끈 꽉 메고
눈치 없이 뛰었던 내 몸이
솔직했는지도 몰라
다시 가고 싶어 내 hometown
이젠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
무슨 행동을 하든
항상 뒤를 봐야됐고
그 행동이 나를
후회하게끔 만들어 그래서
나는 계속 말도 않고
미리 밀린 걱정들을 쌓아뒀고
괜히 내게 실이 되는
망상을 하다 지쳐 잠에 드는
날이 허다했고 난 다시
맘을 잡아도 다시 놓치는
일들이 반복돼 누가 제발
이런 나를 꿈에서 깨워주길
문득 그런 생각들이 떠올라
아무리 말해봐도 넌 몰라
그렇게 숨겨봐도 나 홀로앉아
위안삼을 뿐이잖아 나 혼자
또 걸어가겠지 모두 꿈이길 바랬지
눈 한 번 감았다 뜨면
전부 다른 세계 속 얘기이길
내 머릿속엔 잡음들이
너무 많아서 괴로워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에
남겨져 있는 것 같아
내 머릿속엔 잡음들이
너무 많아서 괴로워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에
남겨져 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