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aturing g0nny(거니) ]
사실 난 모르겠어
이 마음의 끝이 있긴 한 건지
멀어도 가봐야겠어
발자국도 하나 없는 곳까지
품에 안겨 있을 때마다
스며오는 니 향기가 좋아
매일 매일 가까워질래
니 이름이 내 방에 가득하게
난 너와 눈을 마주 보고 있을 때
바다가 된 거 같고, 때론 하늘 같았어
난 너와 험한 길을 같이 걷게 됐을 때도
변하지 않을게, 다 보이지 않아도
오늘 말해야겠어
사랑 한켠에 숨겨뒀던 얘기
모든 걸 다 말하겠어
너를 닮아 가는 하루들까지
네게 점점 가까워질 때
떨려오는 이 기분이 좋아
손이 스쳐 닿을 거리에
내가 있을게, 넌 한 걸음이면 돼
난 너와 눈을 마주 보고 있을 때
바다가 된 거 같고, 때론 하늘 같았어
난 너와 험한 길을 같이 걷게 됐을 때도
변하지 않을게, 다 보이지 않아도
너와 눈을 마주 보고 있을 때면 hmm
너와 눈을 마주 보고 있을 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