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하는 순간 힘은 0으로 수렴해
연거푸 재를 태우지 맑을
리 없는 내방의 뿌연 air
여기엔 오직 나란 주연
외엔 엑스트라 한명 없지
꼿꼿이 펴는 정신 천천히
선율에 내 소릴 부여해
얹었지 내 진심 거의 없지 뺑이친
적이 말야 정성스레 봉투에
담아 일단 제끼고 benefit
인정사정 다 봐주다간
죽도 밥도 안되니
배수의 진을 쳐두었지 단군
신화 때부터 already
100일을 1년처럼 썼지
정신과 시간의 방
마치 민간인 삶으론 헤아릴
수 없는 군바리의 시간
지겨웠지 물론 가끔씩
감내해야 했던 굴욕
어쩌면 이건 불효 흡수
안되니 해소도 못했지 술로
콘크리트를 물로 깎으려
하는 기분 엄두가 절뚝
그럼에도 일단 들이
받았지 섣부른 결투
어쩔 수 없는 이게 나의 생존 본능
걸었지 나의 전부
될 수 없거든 병풍
쉬울 수 없지 선택은 원래
내 사전에 등재된
단어 중 경계는 없네
처럼 가만히 겁낼 순 없네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를 던지고 열매를 걷네
쉬울 수 없지 선택은 원래
내 사전에 등재된
단어 중 경계는 없네
처럼 가만히 겁낼 순 없네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를 던지고
불안요소를 없애려 하는
내 안의 강박
무수한 목표 중 잔가지
치고 한 곳만 파
지겹도록 팼지 career high 갱신
당당히 자처하지
내가 이곳의 작업반장
마치 펠프스처럼 떠나지
않는 나의 area
시도 후 시도
내게 hiphop은 struggle에 얽매이어
No way out 절대
빠꾸 없지 마치 puff daddy
I need a girl
내 심장은 그녀에게 적중했지
I used to love
H.e.r 그녀의 이름은 hiphop
형태는 과거여도 여전하지
내 입장 실시간
난 gentle한 신사
그녀에게 점수 안 매기지
존재를 존중 그녀를
건드린다면 내 입장은 savage
Rest in peace 리듬의 무뇌아들
너희의 존재는 이 기틀을 붕괴할 뿐
그 꼴이 보기
싫어 오늘도 책상에 머무르네
I never sleep cause
Sleep is cousin of 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