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있어 줘, 나 닿지 못해도
멀리서도 볼 수 있게
누군 바보 같대
그래, 바보 맞네
(괜찮아, 널 볼 수 있다면)
약속했던 것처럼 right here
마주친 순간처럼 right here
약속했던 것처럼 right here
마주친 순간처럼 right here
마주친 순간처럼 멈춰있어 난 right here
바라는 게 많아 내가 너에게 뭐 딱히
사람들 조롱 속에 놀아나도
피하는 게 버릇이 된 내 신세는 도망자로
너도 잘 알다시피 난 아직은 어린 새끼
지만 서울의 어두운 면은 박혔지 뇌리에
깊게 빌게, 후회 따윈 뒤에 절대 난 할 일이 없게
웃는 표정 지으며 널 반길래
진심을 눌러 담아 쓴 편지 한 장
상처와 아픔은 남아있다 우릴 잡아줄 길이 될까나?
사계절을 두 번 돌아 이제 세 번째로
가까운 미래에 너와 손을 잡고
I'ma say hello to you, my girl
그대로 있어 줘, 나 닿지 못해도
멀리서도 볼 수 있게
누군 바보 같대
그래, 바보 맞네
(괜찮아, 널 볼 수 있다면)
약속했던 것처럼 right here
마주친 순간처럼 right here
약속했던 것처럼 right here
마주친 순간처럼 right here (right here)
(Let's go)
가끔 강요받아 떠나길 'cause they don't wanna see me win
어쩜 적어 나는 시 따윌, 혼자 간직하지 미친 dream (dream)
근데 아직 여기 남아 right here (yuh) 한숨 뱉고 다시 마셔 (yeah)
난 무조건 원해 자리 top tier 너가 나를 다시 볼 수 있게
Stay solid, like a rocky, speak foreign?
I'ma bop it 만약에 call it, stand right here
(매정한 시간이 먹는담 나이)
할 수 있나 rewind? 잡아줄 길이 될까, 시간?
나를 모른 척하는 게 또다시 생각이 나지 이 공기 마저 (uh-huh)
조금 멀어졌어도 okay (that's right) 널 찾을 수 있어 속에서 (yeah)
다른 사람과 손을 포개도 약속한 것처럼 만나 끝에서 (끝)
널 만나기 전까지의 wait (wait) 십몇 년은 돌았지 계속 (yeah, yeah)
원래 모든 건 끝이 있대도 또 시작할 기회도 주어져 계속
그대로 있어 줘, 나 닿지 못해도
멀리서도 볼 수 있게
누군 바보 같대
그래, 바보 맞네
(괜찮아, 널 볼 수 있다면)
약속했던 것처럼 right here
마주친 순간처럼 right here
약속했던 것처럼 right here
마주친 순간처럼 right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