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이 밤이 머무는 곳엔
색을 잃어버린 잿빛투성이야
익숙해진 듯해
이 기다림도 이제
애써 먼 곳을 보며
지나온 길을 탓해
내게 말해줘
네 마음이 닿는 곳
난 너를 믿어
눈을 감고 기대어
편히 쉬어도 돼
다가올 내일은
잠시 잊어도 돼
쥐고 있는 무언가
펼쳐 놓아도 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무한해
You're the one
(You're the owner of your life)
Only one
On your own
(On your own, baby)
You're the one
(Youre the one)
Only one
It's on your own
숨이 차면 내게 와
몸을 뉘어도 돼
달려온 그만큼
또 쉬어가면 돼
한 번쯤은 모른 척
춤을 추어도 돼
볼품은 없어도
가장 아름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