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들은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아요
그런 날들이 날 더 아프게 하죠
난 알고 있죠
결국 변하지 않죠
어쩌면 이 모든 건
내 짧은 이기심 때문에
조금씩 사라지고
결국 다 없어져도
난 어쩔 수 없이
더 바라고 더 원하겠죠
모두 다 날 놓아버린 것만 같아서
걷다가 지쳐 쓰러졌을 때
난 알고 있죠
결국 변하지 않죠
어쩌면 이 모든 건
내 짧은 이기심 때문에
조금씩 사라지고
결국 다 없어져도
난 어쩔 수 없이
더 바라고 더 원하겠죠
그저 다 지나갈 일인데
왜 자꾸 버리지 못하고
그댄 울고만 있는지
누군가 나의 곁에 있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냥 날 안아줘요
난 알고 있죠
결국 변하지 않죠
어쩌면 이 모든 건
내 짧은 이기심 때문에
조금씩 사라지고
결국 다 없어져도
난 어쩔 수 없이
더 바라고 더 원하겠죠
바라고 더 원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