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얘길 들려줘 그 두 눈에 담긴
어떤 말이라도 다 괜찮아
가만히 귀 기울일 테니
무거운 걸음이 견뎌낸 하루가
잠시라도 가벼워질 수 있게
내 맘에 덜어놔 주겠니
너의 말이 다 맞아
네 생각이 다 옳아
의심하고 다그치지 마
너의 뒤에 그려진
그 예쁜 발자국을 다 알아
해줄 수 있는 게 참 없어서
나 미안함에 눈물이 나도
언제라도 이렇게 들을게
같이 웃을게 같이 울어줄게
답답하고 서러운 너의 맘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게
너의 말이 다 맞아
네 생각이 다 옳아
의심하고 다그치지 마
너의 뒤에 그려진
그 예쁜 발자국을 다 알아
해줄 수 있는 게 참 없어서
나 미안함에 눈물이 나도
언제라도 이렇게
니 얘길 들려줘 늘 여기 있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