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씩 떠나 뒤로
의미없이 하는 위로
나 매일 아침 하는 기도
끝이 아니기를 빌어
우리가 만든 그 추억도
쉴틈없이 달린 기억도
이게 끝이 라고 해도
미련없이 날 보내줘
한번도 계산하지 않고 나섰네
계속해 달리다가 보니 왔던 길이 반복돼
주변에 다들 말해 너도 이제 그냥 만족해
그 소리에 힘들어서 포기하고 울어 남 몰래
대부분 말해 행복할때 떠나래
기다리다 보니 박수치고 다들 떠나네
아직도 보여줄게 나는 예전보다 더 많기에
버거워도 달려 지금 조금이어도 더 하게
오랫동안 보여줬어 내가 꾸민 이미지
마스크를 쓰면 다른사람 되서 기믹질
언제부터 숨겨왔어 내모습이 싫은지
다른사람 되야 쓸수있는것이 나의 힘인지
하나 둘씩 떠나 뒤로
의미없이 하는 위로
나 매일 아침 하는 기도
끝이 아니기를 빌어
우리가 만든 그 추억도
쉴틈없이 달린 기억도
이게 끝이 라고 해도
미련없이 날 보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