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누굴 만났어 너랑 헤어지고 나서 첨으로
크게 가슴은 뛰는데 이상하게 가슴이 아파
처음 인사하는데 계속 네 모습이 보이는 거야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네가 선명하게 보여
사랑 사랑이란 거 이런 거라면 나 하지 않을래
왜왜 이렇게 아프기만 해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
너랑 헤어지던 날 서운하리만큼 넌 아름다웠어
오늘 구름 한 점 없던 하늘도 공허한 내 맘 같았어
사랑 사랑이란 거 이런 거라면 나 하지 않을래
왜왜 이렇게 아프기만 해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
늘 걷던 골목길 돌아서
너와 자주 앉던 계단에 앉아서
조금 낯선 이 기분이 무섭고 겁이나
사랑 그게뭐라고 이렇게 내가 아파야하는데
왜왜 이렇게 힘들기만 해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
너를 잊는게 그게 이렇게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