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aturing 유주(YUJU) ]
참 웃긴 것 같아
우리가 만난 그 시간보다
헤어진 날이 더 많을 거란걸
이제서야 알게 된 것 같아
참 좋을 것 같아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그대만 생각하면
내 맘은 다시 아파
그 밤의 여름처럼
너를 사랑하지 않는 맘이 아냐
널 사랑해서 보내주는 거야
돌아보지 말고 붙잡지도 말고
반대로 살아 보는 거야
이건 우리가 원한 모습이 아냐
돌아서면 다시 넌 보고 싶겠지만
사랑했단 말도 소중했단 말도
이젠 추억에 남는 거야
참 웃긴 것 같아
우리가 보낸 그 시간보다
그리워할 날이 많을 거란 게
이제서야 와닿는 것 같아
참 좋을 것 같아
가끔은 날 떠올린다면
네가 건네주던 말들이
내 맘에 그대론데
그날의 겨울처럼
너를 사랑하지 않는 맘이 아냐
널 사랑해서 보내주는 거야
돌아보지 말고 붙잡지도 말고
반대로 살아 보는 거야
이건 우리가 원한 모습이 아냐
돌아서면 다시 넌 보고 싶겠지만
사랑했단 말도 소중했단 말도
이젠 추억에 남는 거야
시간이 많이 흘러 더 흘러도
너를 정말 사랑했다고 말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