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알리는 초록색 선을
따라가는 많은 사람들
잠이 깨지 않은 눈빛들 사이로
반짝이는 한강 바라보며
출근길에 집을 돌아가던 시절
그때 우리들은 어디 있나
목에 걸린 회색 넥타이가 이제
익숙해져 버린 모습이여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 아아
초록색을 따라 가고 있나 아아
출근길에 집을 돌아가던 시절
그때 우리들은 어디 있나
목에 걸린 회색 넥타이가 이제
익숙해져 버린 모습이여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 아아
초록색을 따라 가고 있나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