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수억 개
별들을 지나서
너라는 도착지로
셀 수 없는 수 광년을 거슬러서
전하고 싶었던 말
꿈 같은 오늘에
도달한 주인공
그게 너라는 거
벅차게 행복해져
Oh my 소리치고 싶게 웃음 나는 그런 날
아무 의심할 것 하나 없는 happy end
불안한 눈물들이
데려다줄 그곳
바로 바로 여기
Oh
Oh
수천, 수백 번
널 안고 미래로
간다면 좋겠지만
알 수 없음의
설레는 행복까지
빼앗을 순 없으니
환하게 빛나는
내일의 주인공
니가 될 거란 거
자, 이제 행복해져
Oh my 소리치고 싶게 웃음 나는 그런 날
아무 의심할 것 하나 없는 happy end
불안한 눈물들이
데려다줄 그곳
바로 바로 여기
Oh
Oh
다 부서진
상상의 서사를
길게 이어 나갈
너란 걸 나는 믿어
Oh my 모든 햇살 하늘
나를 위한 그런 날
어느 누구 하나 아픔 없는 happy end
오래된 의심들이 가닿을 곳 바로
그곳에서 우리
Oh
Oh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