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쏟아져 내렸어,
온 세상은 하얗게 변했지.
소복히 눈이 쌓인 지붕들,
거리의 나무들은 흰색 옷 입었네.
얼음의 나라처럼 변한 이 거리,
차가운 공기 속, 우리 둘만의 세상.
눈을 싣고 달리는 자동차,
웃고 있는 눈사람, 세상은 더 아름다워져.
차가운 바람 속을 걸으며,
너와 눈을 맞추면,
우리를 축복하는 선물을 받은 듯,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래.
눈 밟히는 소리,
하나하나 새겨지며,
거리는 조용히 속삭이고 있어.
우리가 함께라면 어떤 겨울도 두렵지 않아,
이 순간이 마법처럼 소중해져.
차가운 바람 속을 걸으며,
너와 눈을 맞추면,
우리를 축복하는 선물을 받은 듯,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래.
하얀 눈이 내려 우리를 감싸,
이 거리에서, 사랑을 속삭여.
너와 함께라면,
세상의 모든 겨울이 따뜻해져.
차가운 바람 속을 걸으며,
너와 눈을 맞추면,
우리를 축복하는 선물을 받은 듯,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