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없던 내 하루
이젠 더 높이봐
원하는 것들 다 얻어 얻어
전부 믿을 수 없어 난
내가 이뤄낸 것들 다
I feel so blessing
I feel so blessing
책상에 앉기 싫었던
친구들이 너무 좋았던
힘들 땐 노래를 불렀던
그 꼬맹이가 이젠
바빠져 선생님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 앞에
마침내 TV로 봐왔던
사람들과 함께
잔을 건배해
통장 단위가 변해도
적당히 갈 수는 없어
밤 낮이 다시 변해도
허망된 꿈만 쫓던 눈빛이라며
다시 봐 여기 서있잖아
잊지 않을 거야 그 시간을
축복받은 걸 내 시간은
별거 없던 내 하루
이젠 더 높이봐
원하는 것들 다 얻어 얻어
전부 믿을 수 없어 난
내가 이뤄낸 것들 다
I feel so blessing
I feel so blessing
2012년도 내
시발점의 끝엔
장난기 서린 어린 소년의 침 냄새가
전단지 알바로 산 pop filter에
옛날이야기는 절대 안 질려 왜
지구가 계속 도는 동안에
썼던 가사가 여전히 내 안에
번뇌 단어들은 상식 밖에 있어
경력은 오늘 하루를 추가해
Baby don't leave
슬픈 얘기에서 돈자랑에
가끔은 왕이 되지
10년 펜에서 pc로 바꼈지만
책상 앞에선 뭐든지 해보지
한 손엔 rollie one and only
가지마 내 님아 은행도 털지
Super star 밤에는 악당
하늘 위로 내 hand sign 달을 가리지
별거 없던 내 하루
이젠 더 높이봐
원하는 것들 다 얻어 얻어
전부 믿을 수 없어 난
내가 이뤄낸 것들 다
I feel so blessing
I feel so bles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