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렇게 컸을까 시간 참 빠르다
사랑스런 돌잔치 바로 어제일 같은데
일 년이 또 지나 오늘은 촛불 두개
행복한 이 순간 너무 아름다워
언제 이렇게 컸을까 시간 참 빠르다
너의 작은 손톱 자르기 두려웠었는데
제법 커진 손으로 이젠 나를 안아주네
따뜻한 너의 두 손 너무 사랑스러워
언제 이렇게 컸을까 시간 참 빠르다
아장아장 걸음마 넘어질까 불안했는데
제법 길어진 다리 더 이상 넘어지지 않아
세상 어떤 곳이든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오늘은 너무 행복한 날이야
파란 하늘 따뜻한 햇살
포근한 구름의자에 앉아볼래
꿈만 같은 행복한 날이야
언제 이렇게 컸을까 시간 참 빠르다
원하는 걸 몰라 서로 답답했었는데
늘어가는 말소리 이젠 나를 위로 하네
귀여운 너의 말투 너무 사랑스러워
언제 이렇게 컸을까 시간 참 빠르다
이제부터라도 시간이 느리게 흘렀으면
예쁜 너의 모습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행복한 너의 미소 잊지 못할 오늘 하루
오늘은 너무 행복한 날이야
파란 하늘 따뜻한 햇살
포근한 구름의자에 앉아볼래
꿈만 같은 행복한 날이야
오늘은 너무 행복한 날이야
파란 하늘 따뜻한 햇살
포근한 구름의자에 앉아볼래
꿈만 같은 행복한 날이야
언제 이렇게 컸을까 시간 참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