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혼자 남겨진 밤이면
술 한 잔에 깊은 한숨짓다가
넌 지금 뭐하고 있을까
대답 없는 핸드폰만 보네 yeah
대체 왜 이제 와서 이러는 건데
내가 아닌 그 남자 택했던 넌데
너를 잊는 게 얼마나
널 보내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면서 왜 이래 자꾸만
뭐 해 나야 어떻게 지내 yeah
굶지 좀 말고 아프지 말고 걱정되잖아
나도 몰래 전화길 들어
안돼 안되는데
배터리가 다 되도록 전화 걸어
네가 받아주지 않을까 하는 미련
울리는 colorring 다가오는 적막이
스며들어 더욱더 차갑게 다가와 이 밤이 uh
우리는 이제 우리가 아냐
추억이란 카테고리 안에 새겨져
밤하늘 위에 널 지워야 하는 걸까
이젠 나란 하늘 위에 뜨지 않을 별 goodbye
대체 왜 이제 와서 이러는 건데
내가 아닌 그 남자 택했던 넌데 (oh whoa)
너를 잊는 게 얼마나
널 보내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면서 왜 이래 자꾸만
뭐 해 나야 어떻게 지내 yeah
굶지 좀 말고 아프지 말고 걱정되잖아
나도 몰래 전화길 들어
안돼 안되는데
한 남자의 아내가 될
예쁜 아이의 엄마 될
내가 없는 너만의 인생을 살아가겠지
헌데 왜 난 하루도 살 수가 없는지
뭐 해 나야 어떻게 지내
굶지 좀 말고 아프지 말고 걱정되잖아
나도 몰래 전화길 들어
안돼 안되는데 (every day miss you, every day miss you, girl)
뭐 해 나야
Oh baby missing you, my bae ah
나도 몰래 전화길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