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순간 식어갈 때쯤
지금의 우릴 묶어줄 이 매듭
늘 같은 시간 속에 머물러
당연하다 여겼는데
단꿈을 꿨던 걸까?
아쉬움이 커져
그 빛을 삼킨 걸까?
어두워질 때
기억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찾아낼 수 있을 거야
수천 번을, 또 수만 번을
버텨냈던 눈물이 네게 닿을 때
그리움이 퍼져 눈부시게 비춰
우릴 이어줄 거야
그려왔던 순간 마주할 때쯤
그때의 우릴 떠올려보면
넌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날 기다렸다 할 텐데
단꿈을 꿨던 걸까?
아쉬움이 커져
그 빛을 삼킨 걸까?
어두워질 때
기억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찾아낼 수 있을 거야
수천 번을, 또 수만 번을
버텨냈던 눈물이 네게 닿을 때
그리움이 퍼져 눈부시게 비춰
우릴 이어줄 거야
눈 뜨고도 보고 싶은 널 담아낼 수 없어서
얼어붙은 내 마음이 널 더 아프게 해
미안해, 다만 내 진심은
수천 번을, 또 수만 번을
버텨냈던 눈물이 네게 닿을 때
그리움이 퍼져 눈부시게 비춰
우릴 이어줄 거야
수천 번을, 또 수만 번을
버텨냈던 눈물이 네게 닿을 때
그리움이 퍼져 눈부시게 비춰
우릴 이어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