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밤이
그 시절의 맘이 돌아와서 (돌아와서)
8월의 방이
또 유난히 춥게 느껴져
시간이 빨라서
아니 내가 느려서
우리의 맘이 차갑게 식어버렸어 (버렸어)
창가에 꽃 핀 무지개
그 앞에 나는 파랑새를
따라가진 못해도
기억 속에서 네 맘속에서
우리의 맘이
다시 또 날 수 있다면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yeah
향기도 없는 소리
들리지 않는 눈빛
뭔가 조금 부족한 듯
기억은 희미해져
머리가 나빠서
아니 내가 아파서
너의 습관이
뜨겁게 스며들었어 oh, yeah
창가에 꽃 핀 무지개
그 앞에 나는 파랑새를
따라가진 못해도
기억 속에서 네 맘속에서
우리의 맘이
다시 또 날 수 있다면
좁은 손 틈 사이로 밝아온 (밝아온)
새벽은 무심하게도 웃지
작은 문틈 그것마저
조금씩 닫혀가고
나의 슬픔 향기로운 아픔
아물지 못한 상처에 담아
떠올리겠지 우리 푸르던 날개를
기억 속에서 네 맘속에서
우리의 맘이
다시 또 날 수 있다면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yea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