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When i was 19
진짜 깨끗했던 애
속 내용만
온실 속 화초에 가깝네
아마 내 성격의
발단들도 딱 그 쯤에
만들어졌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
그 때, 드럼을
열심히 두드린 뒤에
이걸로 미래가
창창할 거라 믿었던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리고 어린 시절
물론 고작 딱 4년 전
이야기니까 뭐
난 지금도 잘 살아
물론 돈 안 벌고 말야
이런 내가 너무 사람답지
않게 살았나
난 쓸모 없는가
아님 쓸 곳 있는가
써주는 곳 찾아가지도
않고서 그냥 다
뭔가 해결될 거라고 믿는
뻔뻔한 삶
이러면서 약만 먹으면 다
건강할까
난 내면부터 썩어있는
놈인 것 같아
계기가 없으면 바뀌지
못 하는 나
식충이 백수
무직 엠생 히키
남들 일이라고 맨날
비웃었지 낄낄
이제 현실에서 눈을
돌려야만 힘들지
않게 살 수 있다고
자기최면 더 깊이
걸어버려 걸어버려
암시 혹은 판돈
내 성공에 올인해
수틀리면 걍 도망쳐
천국 혹은 지옥
이번 여행 어디 갈까
맞다 내 의지로 가면
천국 못 가잖아
노가다, 또 알바
무서워서 걍 안 하니
얼마나 편해 물론 정말
죄책감 상당해
매달 가는 상담의
근본적 대답은
나도 이미 알고 있지만
좆 박기 싫으니까
뻐겨야지 이대로
근데 안 돼 이대로
사는 건 아빠 기대를
땅에 쳐 박는 일이고
외동아들, 장남이
돈도 안 버네
모두가 결말을 알아
돈 좀 벌어 넌 왜
그리 사냐 물으면 난
대답 못 하네
나도 내 삶이 쪽팔려
자괴감이 만땅에
만만해 보인 음악에
목숨을 걸어가네
알면 알수록 빡세지만
뒷걸음질 안 해
나는 바닥, 행선지는 위
성장 뿐인 game
많이 바라지도 않아 그냥
먹고 살면 돼
뭔 사치를 부리겠냐
해봤자 앨범에
존경하는 사람 피처링 부를 때
돈 다 내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Clean as f*ck
내 뇌가 존나 깨끗해
내 꿈도 존나 깨끗해
내 이력서도 깨끗해
내 미래 존나 깨끗해
내 뇌가 존나 깨끗해
내 꿈도 존나 깨끗해
내 이력서도 깨끗해
내 미래 존나 깨끗해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