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출두요
Hey, ho
셋을 세고 간다
Hey, ho
아니 지금 간다
Hey, ho
달아 나라 바삐
Hey, ho
부리나케 멀리 (얼쑤)
들어는 봤는지 몰라 (라-라-라)
여기저기 다 소문나 (나-나-나)
홍길동보다 훨씬 바뻐 (어으)
Call me now (얼쑤)
자, 따라와 (어허)
북을 울려봐 (어허)
새 세상을 열자
넌 걍 들어와
동, 서, 남, 이제 북쪽에서 부르네
어사출두 도포 자락을
휘날리면서 등장, 두둥!
자, 일들 허자
달달달 떨리지 (후)
척하면 척이지 (하)
전부 잡아넣지 (전부 잡아넣지)
와다다 함성이 (후)
더 멀리 더 멀리까지 (하)
힘차게 울리지 (힘차게 울리지)
얼레리 꼴레리, 훠이 달아나라
얼씨구 절씨구, 참 말이 많다
얼레리 꼴레리, 또 달아나라
얼씨구 절씨구, 자 들어간다
여기에 판을 벌려
내가 왔다 알려 (여보)
상모, 상모 돌려 (어으)
진창 위에 굴려
남녀노소 모여
함께 발을 굴러
신명 나게 놀아 보세, 얼쑤!
맘껏 질러봐 (어허)
화가 다 터져 버리게 (어허)
자, 기를 모아서 다시 한번
내 이름을 더 불러봐
동, 서, 남, 이제 사방팔방 뛰는데
마패 챙겨 광을 내고서
멋들어지게 등장, 두둥!
자, 일들 허자
달달달 떨리지 (후)
척하면 척이지 (하)
전부 잡아넣지 (전부 잡아넣지)
와다다 함성이 (후)
더 멀리 더 멀리까지 (하)
힘차게 울리지, 힘차게 울리지
얼레리 꼴레리, 훠이 달아나라
얼씨구 절씨구, 참 말이 많다
얼레리 꼴레리, 또 달아나라
얼씨구 절씨구, 자 들어간다
이 쪽에다가, 저 쪽에다가
세간살이를 들춰 매고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열일을 제치고 승전해도
머슴살이나 암행어사나
지천으로 다 불러대고, 예 (예)
이 쪽에다가, 저 쪽에다가
세간살이를 들춰 매고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열일을 제치고 승전해도
머슴살이나 암행어사나
지천으로 다 불러대네
이 내 팔자로구나
다-다 달려가지 (후)
쿵하면 짝이지 (하)
팔도 어디든지 (팔도 어디든지)
와다다 함성이 (후)
더 멀리 더 멀리까지 (하)
힘차게 울리지 (힘차게 울리지)
얼레리 꼴레리, 훠이 달아나라 (오-오-오-오)
얼씨구 절씨구, 참 말이 많다
얼레리 꼴레리, 또 달아나라 (오-오-오-오)
얼씨구 절씨구, 자 들어 간다
얼레리 꼴레리, 훠이 달아나라 (오-오-오-오)
얼씨구 절씨구, 참 말이 많다
얼레리 꼴레리, 또 달아나라 (오-오-오-오)
얼씨구 절씨구, 자 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