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잔잔해질까 물으며
별을 센 어제는 저물어가고 Um
슬픔만이 일렁이던 내 마음
한 켠으로 새벽빛이 떠오른다
특별할 것 없이
너와 있는 이 순간
세상의 바깥을 걷는 기분 (그런 기분)
소란한 모든 게 멀어진 느낌이야
함께 라는 이유만으로도 내게
휴식을 주는 너는
나의 유일한 평온이야
스스로 다정해질 수 없는 나니까
늘 네가 필요하다고 (필요하다고)
아무 뜻없이 어루만져주는 따뜻함
그 온기에 숨을 쉰다
영원한 불안이
사라지는 이 순간
세상의 바깥을 걷는 기분 (그런 기분)
소란한 모든 게 멀어진 느낌이야
함께 라는 이유만으로도 내게
휴식을 주는 너는
나의 유일한 평온이야
Um, Uh -
평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