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aturing 릴러말즈 (Leellamarz) ]
안녕, 오랜만이야
이게 도대체 얼마 만이야
제작년인가 문자했는데
많이 바빴던 모양이야
밟혀 여긴 함박눈이
여긴 휙휙 계절이 바뀌는 중이지 yeah
이번 겨울 대비는 또 걱정이지
내 지갑은 말라가는 중인데 넌 좀 어때?
마지막 모습이 남았어 내 옆에
신경이 쓰이는걸 뭘 어떡해
난 단 하루도 멈춘 적이 없는데
혹시 기억해?
너가 내 곁을 떠나기 그 이전에
난 그땔 잘 벗어나고 있질 못해
여름날의 음성이 귓가를 맴도는데
보고 싶은 만큼
그리웠던 만큼
사랑했던 만큼
안아볼래 딱 그만큼
흘린 눈물만큼
느낀 고통만큼
아팠던 것만큼
안아볼래 딱 그만큼
널, 널, 널, 널
안녕, 오랜만이야
이게 도대체 얼마 만이야
우리 참 많이 사랑했는데
서로 바빴던 모양이야
모든 게 끝났잖아 결국엔
너까지 far away
몇 가지 물을게
여기에 남아있는데
요즘 너는 어때?
지내고 있니 즐겁게
또 누군가 있겠지
너의 옆에 쭉
그렇게 살면 돼
뭐 어때?
I'm okay
난 너의 생각보다 더 비겁해
하루 종일 puff and pass, yeah
닳아버린 배터리 I'm need some love
I'm need big house and ride
보고 싶은 만큼
그리웠던 만큼
사랑했던 만큼
안아볼래 딱 그만큼
흘린 눈물만큼
느낀 고통만큼
아팠던 것만큼
안아볼래 딱 그만큼
널, 널, 널,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