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
두 손을 잡고 걸었지, 음
너의 빛나는 모습을 담아
웃음꽃 피우던 그날
언젠가 다시 만날 때
좋은 이야기를 나누자
기억해 우리 약속해
꼭 다시 만나자
같은 하늘 아래 우리 둘
잊지 않겠다 약속하자
새끼손가락 걸고
비가 쏟아지던 작년 이 맘 때 즈음에
우산 없이도 행복했지 맞아
그저 하나의 장면이어도 기억해 줄래
가끔이라도 꺼내 볼 수 있게
언젠가 다시 만날 때
좋은 이야기를 나누자
기억해 우리 약속해
꼭 다시 만나자
같은 하늘 아래 우리 둘
잊지 않겠다 약속하자
새끼손가락 걸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곁에 내가 있단 걸 잊지 마
우리의 그날 다시 돌아올 거야
시간이 지나가면 언젠간 다시 만날 꺼야
너와 나 우리 둘이서
언젠가 마주할 날에 흘릴 눈물을 아껴두자
새하얀 기억의 끝에 꼭 다시 만나자
같은 하늘 아래 우리를 잊지 않겠다 약속하자
새끼손가락 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