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뻔한 영화처럼
늘 듣던 노래처럼
너와 걷는 거리
들리는 소리들까지
모든 게 아름답죠
웃고 있는 너처럼
설레는 날씨처럼
할 수만 있다면
오늘이 다 지나갈 때까지
안아주고 싶은데
어떡하죠
어쩐지 피곤해 보인다고 물어도
대답을 할 수가 없잖아
널 만날 생각을 하니까
난 잠을 잘 수가 없어서
내일 뭐 먹을지 찾고
네 사진도 보고
그러다가 늦었다고
오늘은 좀 뻔한 영화처럼
늘 듣던 노래처럼
너와 걷는 거리
들리는 소리들까지
모든 게 아름답죠
웃고 있는 너처럼
설레는 날씨처럼
할 수만 있다면
오늘이 다 지나갈 때까지
안아주고 싶은데
어떡하죠
마주 보고 있는데도
점점 그리워져
널 생각하는 거
보고 싶다는 거
행복하게 해주는 거 woo
오늘은 첨 만난 사이처럼
오래전 우리처럼
너와 걷는 거리
들리는 소리들까지
모든 게 그대론데
여기 있는 나처럼
늘 있어준 너처럼
할 수만 있다면
영원히 기억해 줄 때까지
같이 가고 싶은데
어떡하죠
이렇게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