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도 쉴 수 없어
So I'm sorry to myself
피곤해도 쉴 수 없어
So I'm sorry to myself
피곤해도 쉴 수 없어
So I'm sorry to myself
피곤해도 쉴 수 없어
So I'm sorry to myself
Sorry to myself sorry to myself
Sorry to myself sorry to myself
기지개 키고 다시 자세 잡아
오늘 밤도 여전해 난 책상 앞
매일이 똑같지 뭐 밤새 작업
서둘러야지 쉬면 안 되잖아
시간은 새벽인데 난 술
한 잔 채우고 있네 다시
어느 새 외로움이 내 단짝 친구야
난 오늘도 믹스테잎을 작업해
뭐가 그리 걱정이야
하던대로 하면 돼
뭐가 그리 여유로워
날 누가 대체 아는데
내 동생이랑 내가
사는 삶이 너무 다른데
에이 다른 데로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기분
잠깐 눈 돌리면 금새 사라지는 지금
Don Sign.처럼 내가
내게 말해 멈추지마
절대 멈추지마 예
내 목을 두르고 있는 게
은체인인 지 목줄인 지 잘 모르겠지만
쉴 새도 없이 또
끌려가듯이 이 언덕을 오르겠지 다시
뭐 땜에 정신이 없어도
여전히 가사를 고르겠지 난
그래도 힘든 티 내면 안
되니까 어디 가 소문내지 마
피곤해도 쉴 수 없어
So I'm sorry to myself
피곤해도 쉴 수 없어
So I'm sorry to myself
피곤해도 쉴 수 없어
So I'm sorry to myself
피곤해도 쉴 수 없어
So I'm sorry to myself
Sorry to myself sorry to myself
Sorry to myself sorry to myself
돈 없으면 여유 없어
여유 없으면 사랑 없어
사랑 없으면 내가 없어
내가 없으면 세상 없어
세상 없으면 어떡해
해야될 게 너무 많은데
성공부터 사랑까지 됐어
걍 맥주캔 따지
야 그냥 캔 따지 숨을 눌러 폐까지
쉴 수 없어 내
카우치 소파서 돈 셀 때까지
야 삼성이 울려도
그렇게 반갑진 않아 음
쉬는 시간이 끝났다는 얘기잖아 에이
캠코더 안에 날 담고
그 땐 환히 웃을게
새끼들이 나를 보고
같이 웃을 수 있게
근데 혼자 있을 때면 너무 공허해
외롭고 막 그래 그래
나 외롭고 막 그래
야 뜨거워 완전 너무나 뜨거워서
이제는 과열이 된 상태
식혀줄 필요가 있는데 뭐
어쩔 수가 없어 멈출 수가 없어
멈출 수가 없어 이젠
어쩔 수가 없어 오늘도
피곤해도 쉴 수 없어
So I'm sorry to myself
피곤해도 쉴 수 없어
So I'm sorry to myself
피곤해도 쉴 수 없어
So I'm sorry to myself
피곤해도 쉴 수 없어
So I'm sorry to myself
Sorry to myself sorry to myself
Sorry to myself sorry to 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