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aturing ]
Good morning
하마터면 달 뜰 때까지 쿨쿨쿨 잠잘 뻔
택배 아저씨 초인종 소리에 기상 가까스로
부재중 전화 5통, 잠금 패턴 또 안 맞고
어제 남긴 피자는 맛없어 그냥 이나 닦자
Dazzling dazzling dazzling
세게 뙤약볕 내리쬐
아침형 인간들 진심으로 리스펙
불쾌지수 지붕킥
Please give me some 시금치
움직일 엄두도 안 나
궁시렁거리는 와중에
뭘 입고 나갈지 피팅 중이야
주차장은 또 왜 이리 멀어
발끝에서부터 힘이 쭉 빠져
몇 주째 내비는 먹통인 데다가
에어컨 바람마저 미지근하지
I want to run way
미친 하루를 시작해
우예 차라리
비나 쏟아졌음 좋겠다
It's so freaking hot 땀이 삐질 나
서둘러 찾아야 돼 태양을 피할 방법
가는 곳마다 사람이 꽉 차
서울의 열기는 당최 식을 줄 몰라
I hate this summer day (yeah eh eh, eh eh)
I hate this summer day (yeah eh eh, eh eh)
주말이 오기만 기다리는 것도
이제는 오래전 일
땀 흘리며 놀기엔 너무 안 받쳐 줘 체력이
네가 가라 하와이 sorry
난 바닷물 allergy
아쉬운 대로 여름 노래
크게 틀고 웹서핑
Exit exit 인터넷 창 열면 더 숨 막혀
무슨 영문인지 모조리 뿔났어
That's not cool, how about you?
일단 냉수 한 잔 쭉
시간 참 더럽게 안 가 yeah
애벌레처럼 장판에 붙어
딱 한 겹만 남은 허물을 벗어
몇 년째 솔로 그래서 뭐?
옆구리 시리지 않잖아 전혀
헬게이트 열렸네 활짝
오렌지색 도시는 반짝
참았던 짜증이 왈칵!
다들 애써 즐기는 척
재고 있지 탈주각 right?
우예 차라리
비나 쏟아졌음 좋겠다
It's so freaking hot 땀이 삐질 나
서둘러 찾아야 돼 태양을 피할 방법
가는 곳마다 사람이 꽉 차
서울의 열기는 당최 식을 줄 몰라
I hate this summer day (yeah eh eh, eh eh)
I hate this summer day (yeah eh eh) na na na
칠 팔월만 되면 숨이 막혀 yeah
Mama said 가만있으면 안 덥대
그늘진 곳은 내 얼굴밖에 없네
Is anybody there 사람 살려 (꿱!)